호암재단, 2011 호암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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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상-토마스리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씨 등 5명이 2011년 호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호암재단(이사장 이현재 전 국무총리)은 5일 제21회 호암상 수상자로 토마스 리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정경화 줄리어드음대 교수 등 5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에게는 각 부문별로 3억원의 상금과 순금 메달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부문별로는 △과학상 하택집 미국 일리노이대 교수(43·생물물리) △공학상 토마스 리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52·전자공학) △의학상 최명근 미국 하버드의대 교수(51·호흡기내과) △예술상 정경화 줄리어드음대 교수(63·바이올리니스트) △사회봉사상 한국가정법률상담소(소장 곽배희) 등이다.

 호암재단 관계자는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35명의 심사위원이 4개월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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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하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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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상-곽배희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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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상-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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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최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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