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신임 원장을 맞이한 송도테크노파크(송도TP)가 수도권 지식기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4대 전략 마련에 나선다. 조직 구조도 현재의 3본부 10실(1단) 11팀에서 3본부 8실 1센터로 재편한다.
5일 송도테크노파크(원장 이윤)는 신임 원장이 주창하는 수도권 지식기반허브를 달성하기 위해 △수도권 최고의 산업기술 단지 조성 △단지역량 및 특화서비스 강화 △재정건정성 및 지역경제 기여도 제고 △투명한 경영과 신뢰받는 기관으로의 조직 재건 등 4대 전략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4대 전략에 대한 세부 시행 계획은 외부 용역을 통해 마련된다.
송도테크노파크는 이들 4대 전략 외에 중장기 역점 추진과제로 △강소기업 100개 육성 △고객 친화적 감동 프로젝트 추진 △기업밀착 지원을 위한 전문가 자문그룹 운영 △신재생 에너지 및 해양레저 육성 사업 시범추진 △부품 소재 종합지원센터 구축 △인천의 산업기술정책 씽크탱크 △바이오 의약품 분석센터 구축 △고전압 자동차 전장부품 기술혁신센터 구축 등도 내세웠다. 송도테크노파크는 새 원장을 맞아 지난달 2일부터 조직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운영해왔다. 이 TF는 오는 15일까지 운영되는데 앞으로 중장기 추진 전략 및 운영방향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송도테크노파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도사이언스빌리지 조성과 관련, 원활한 재정 확보를 위해 스트리트몰 분양률 제고와 금융권 추가 차입, 처분 가능한 토지 매각 등 다각적인 방안에 나설 계획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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