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원장 오태식)은 5일 서울 가산동 본원에서 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권명상)와 우수실험실운영 규정(GLP) 비임상 시험 등에 관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CL과 협약한 KIT는 신약이나 농약,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생물산업 제품의 독성·안전성을 전문으로 평가하는 정부 출연연구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EU의 리치(REACH) 규제 등 갈수록 강화되는 국제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약 및 신화학 물질에 대한 안전성 확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두 기관은 향후 △비임상 시험 관련 상호정보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용역사업 등을 통한 안전성 평가 연구 △GLP 비임상 시험의 국제화 및 신뢰성 제고 △GLP 교육을 통한 시험자의 자질향상 등 비임상 시험분야 기술 협력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두 기관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비임상 시험 수요를 적기에 소화하기 위해 수탁시험 포화시 해당시험을 상대방에게 우선적으로 소개하고, 상호간에 신뢰성 있는 시험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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