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엠은 5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윈스톰 후속 모델인 SUV ‘쉐보레 캡티바(Captiva)’ 국내 출시 행사를 가졌다. 강인하고 세련된 외관으로 새롭게 태어난 쉐보레 캡티바는 새로운 친환경 2.2리터 184마력 디젤 터보 엔진과 2.4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첨단 6단 자동변속기와 전자제어식 4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차는 3열 시트를 기반으로 성인 7명이 승차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2열과 3열 시트를 원터치 레버로 손쉽게 접을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해 공간활용성과 화물적재능력을 극대화했다. 동급 최초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적용함으로써 기존 브레이크 레버가 차지하던 센터 콘솔 공간까지 대용량 다목적 수납공간으로 제공한다. 차량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방음 수단을 도입해 실내 소음을 대폭 감소시킨 것도 특징이다. 쉐보레 캡티바는 5일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으며, 15일 본격적으로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캡티바 7인승 디젤은 2륜구동 일반형 수동변속기 모델이 2553만원이며, 4륜구동 자동변속기 최고급형은 3584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