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태양전지 시장이 2016년까지 연평균 187% 커질 전망이다.
에너지 전문 리서치 기관인 솔라앤에너지는 유기 태양전지 관련 재료 및 소자개발 동향, 주요업체 특허분석과 대면적 인쇄기술 등 향후 2015년까지의 시장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에서는 유기 태양전지(OPV:Organic Photovoltaics)가 최근 수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미래 태양광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 꼽고 있다.
플렉시블 기판을 적용한 대면적 모듈에서는 아직까지는 만족할 만한 효율을 보여주고 있지만 연속 인쇄공정 기술 개발과 함께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전망했다. 현재 유기 태양전지는 연구단계로 산업적인 생산 활동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초기 시장을 주도할 업체는 미국 코나카로 예상했으며 전체 시장은 2010년에 0.5㎿, 2012년에 6.3㎿, 2016년에 280㎿(1억2500만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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