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어디로 가는가=과학은 수치와 검증으로 이뤄진 냉철한 학문이다. 그럼에도 과학을 연구하고 다루는 사람들에 의해 옳은 과학이 탄생하기도 하고 그릇된 과학이 생겨날 때도 있다. 과학을 대하는 사람들의 열망이 뜨겁기 때문이다. 과학평론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책에서 과학기술이 사회에 어떻게 긴밀하게 엮여 있는 지 설명하는 동시에 과학기술의 사회적 이슈들을 예를 들어가며 면밀히 조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과학과 사회의 바람직한 융합을 생각하게 만든다. 최성우 지음, 이순 펴냄,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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