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산 부품·소재의 신뢰성향상사업에 올해 191억원을 투입한다.
29일 지식경제부는 국내에서 만든 부품·소재의 고장 및 내구수명 저하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신뢰성 향상을 통해 국산 부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부품소재 신뢰성기반기술확산사업’에 총 191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상생협력형과 글로벌파트너십 연계형으로 나눠 지원된다. 특히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해외 수요기업을 신규로 발굴해 글로벌 상생협력을 추진하는 부품소재기업을 우대할 방침이다. 또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내 대기업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할 경우 민간출자를 확대(25%→30%)해 주기로 했다.
원동진 부품소재총괄과장은 “이업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한 과제와 수입 대체를 추진하는 과제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경부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부품·소재 신뢰성향상사업을 통해 지난해 연말까지 1조9266억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 정부지원금 286억원 대비 60배 이상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 과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오는 5월 9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접수받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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