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아이폰 신제품 발표해 기대감 증폭

매년 신형 아이폰을 공개한 애플의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가 오는 6월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도 신제품이 발표될지 관심이 쏠리면서 1599달러에 달하는 입장권이 발매 10시간도 안 돼 매진됐다.
애플은 오는 6월 6일부터 10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WWDC를 개최한다고 28일(현지시각) 밝혔다.
애플은 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모바일 운용체계(OS) ‘iOS’와 컴퓨터용 ‘맥 OS’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아이폰4의 후속 제품이 공개될 지는 미지수다. 필립 쉴러 애플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iOS와 Mac OS의 미래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하드웨어(아이폰)가 아닌 소프트웨어에 중점을 둔 행사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애플은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이 행사에서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해오던 터라 이번에도 기대감을 낳고 있다. 애플은 2008년 ‘아이폰3G’를, 2009년과 2010년 개발자콘퍼런스에서 각각 ‘아이폰 3GS’와 ‘아이폰4’를 공개한 바 있다.
또 병가를 낸 스티브 잡스 CEO가 나올지도 관심이다.
한편 콘퍼런스 입장권은 이날 발매 후 반나절도 안 돼 모두 매진돼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티켓은 1599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80만원에 이르는 고가였지만 발매 10시간도 안 돼 매진되는 진기록을 낳았다. 지난해는 8일이 지나서야 티켓이 모두 판매된 바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