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KT캐피탈 사장이 사실상 차기 비씨카드 사장으로 정해졌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장형덕 현 비씨카드 사장은 이날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 면접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 이종호 사장이 차기 비씨카드 사장을 맡게 될 전망이다.
비씨카드 사장 후보 공모에는 장현덕 사장과 이종호 사장 두 명만이 신청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오늘 장 사장의 퇴임식이 예정돼 있다”면서 “변수가 없는 이상 이 사장이 사장 후보로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28일 이 사장에 대한 면접 후 사장 추대 여부를 결정한다. 비씨카드는 29일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을 선임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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