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가전회사 일렉트로룩스가 미국의 기업윤리연구소인 에티스피어 연구소가 뽑은 ‘2011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MD)’에 선정됐다.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포드, GE 등도 함께 뽑혔다.
정현주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는 “일렉트로룩스 그룹이 세계를 대표하는 윤리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지속가능경영에 동참한 전 세계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역시 국내에 윤리적인 기업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티스피어 연구소는 기업의 윤리와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경영 등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세계에서 대표적인 윤리적인 기업을 선정해 왔다. 올해는 총 38개 산업 분야에서 100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했으며 이 가운데 최종 110개 기업을 선정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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