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8일 입지를 놓고 논란을 빚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문제와 관련 "과학벨트는 정부 발표대로, 대선 공약대로 충청권으로 가야 하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정부가 국민 신뢰를 잃으면 어떤 일을 진행할 수 없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교육과학기술부가 2009년 7월에 내놓은 과학벨트 연구 용역 보고서에 나온 기준을 토대로 (최적지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해봤는 데 모든 부분에서 대전.충청권(세종시)이 만점을 기록했다"라며 "과학벨트는 충청권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분산 배치 요구와 관련, 정 최고위원은 "(허리) 벨트를 끊으면 찾을 수 없듯 분산배치하면 벨트가 아니다. 난센스다"라며 "분산 배치 검토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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