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컴트루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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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박노현)의 DDoS 대응시스템 ‘디도스캅’은 국내 DDoS 대응시스템 CC 인증 1호 제품이다.

  ‘디도스캅(DDoS Cop)’은 DDoS 공격 특성을 이해, 처음부터 DDoS 공격 방어를 위해 계획되고 개발된 전용 제품으로 IPS와 방화벽 등에서 출발한 다른 DDoS 보안 장비와 뚜렷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대량 트래픽에 대한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한 이 제품은 모든 종류의 DDoS 공격을 차단한다. TCP·UTP 네트워크 프로토콜의 특성을 이용하는 해커의 공격과 사용자의 정상 트래픽을 판별하는 기능을 갖춰 비정상적인 공격 트래픽만을 차단한다.

 또 서버별로 월별, 일별, 시간별 임계치 설정 등 다른 임계치 정책을 설정할 수 있다.

 네트워크 트래픽의 패킷 개수를 세밀하게 제어하며 이중화 구성 지원 시 별도의 세션 유지장비(L4등) 없이도 액티브 액티브(Active-Active), 액티브 스탠바이(Active-Standby) 등을 모두 지원한다.

 ‘디도스캅’은 지난해 실시된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 조사에 적용돼 정상적 대량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한 DDoS 공격은 차단,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았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디도스캅’을 기무사와 국토해양부·MBC·서울대학교 등 국내 주요기관에 납품한 데 이어 지방자치단체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나라장터(www.g2b.go.kr)에 2000모델과 4000모델이 등록돼 공공기관 시장 확대도 기대된다.

 박노현 사장은 “점차 지능화되는 DDoS 공격에 단순히 전용장비 하나만으로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공격트래픽 분산 체계 연동 및 백신 프로그램과의 공동 대응체계 구축 등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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