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26일 멘토링 결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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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지난 26일 개최한 `멘토링 결연식`에서 멘티가 된 충북과학고 송은선 학생(왼쪽)과 멘토인 UST-한국원자력연구원 캠퍼스 정미선씨(양자에너지화학공학, 박사과정)가 서로 인사하며 밝게 웃고 있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이세경)는 지난 26일 대학본부 사이언스홀에서 UST학생 20명(멘토)과 대전과학고, 충북과학고 학생 20명(멘티)이 참여하는 ‘2011 UST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향후 메신저, 트위터 등을 통한 온라인 만남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오프라인 접촉을 통해 진로 및 학업에 관련한 조언을 주고받게 되며, 연구원 견학과 문화탐방 등도 예정돼 있다.

 희망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이뤄지는 UST 멘토링 프로그램은 과학고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 인성 계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부터는 ‘멘토링의 날’을 제정, 야간자율학습 면제 등 과학고 학생의 방과 후 시간을 보장하는 등 보다 효과적인 멘토링을 유도하고 있다.

 이세경 UST 총장은 과학영재들이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도 과학기술 교육기관의 역할”이라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고 학생들이 미래의 행복한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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