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과학기술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상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가 28일 공식 출범한다.
국가 과학기술위원회는 28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과학기술정책수립과 국가 연구개발(R&D) 업무에 대한 조합조정등 주요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상 및 기능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5개월간 국과위 개편을 준비해 왔다.
국과위 출범은 조직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기존 비상설 자문위원회를 대통령 소속 상설 행정위원회로 개편하고 실질적 행정권한을 부여했다.
사무국도 1관·3국·1심의관 규모의 독립 사무처(140명 규모)로 개편하고 국과위 고유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부서 인력 가운데 45% 이상을 민간 전문가로 충원, 전문성을 강화했다.
상설 국과위는 앞으로 ‘과학기술기본계획’ 등 국가과학기술의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또 국가 정책 목표에 따라 R&D 사업을 기획에서 예산 배분, 평가, 성과 활용까지 전 주기적으로 관리한다.
김도연 위원장은 “과학기술이야말로 미래 국가경쟁력 확보의 열쇠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 각 부처 및 연구소·대학 그리고 기업을 위시한 연구 주체들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기업을 포함한 국가 전체 연구개발을 보다 전략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과위는 오는 4월 7일 국과위의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과 첫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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