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롯데마트의 `통큰 LED TV`에 이어 홈플러스도 ‘LED 모니터’ 과장 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LED모니터를 19만9000원에 팔았으나 광고에는 있던 스피커가 장착되지 않은 것을 안 소비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홈플러스는 창립 12주년을 기념, 이 제품에 `착한 LED 모니터`라는 이름을 붙여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었다. 광고전단에는 “시중 24만~30만원대 23.6 인치형 LED모니터를 19만900원 초특가에 선보인다”며 “사용자 편리성을 위해 스테레오 스피커 2개를 기본 장착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타사 제품보다 낮은 가격이라는 장점 때문에 판매 첫 날부터 다량 구입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제조사 측과의 의사소통에 착오가 있었다”며 “광고전단은 잘못 나갔지만, 매대에서는 `스피커가 없다`는 안내문을 달았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앞서 롯데마트도 기존 제품보다 40% 정도 저렴하다며 LED TV 광고를 했으나 동일 규격의 타사 제품보다 크게 싸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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