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일본 지진 후폭풍]일본가는 적십자 긴급구호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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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24일 구호물품 2000세트(약 2억원 상당)을 JAL(일본항공)을 통해 도쿄도청 재난센터로 보냈다. 이번에 전달되는 긴급구호물품은 삼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사회협력사원지원금으로 마련됐던 15톤의 물품으로 JAL이 무상수송을 맡았다.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긴급구호물자가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JAL 항공편에 실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