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출범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국과위)가 45명의 민간전문가를 채용한다.
18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국과위는 과학기술정책국장ㆍ성과관리국장ㆍ심의관 등 3개 국장급, 과학기술전략과장ㆍ미래성장조정과장ㆍ생명복지조정과장ㆍ성과관리과장ㆍ홍보협력담당관 등 5개 과장급 직위를 민간에게 개방한다.
이 가운데 성과관리국장과 심의관은 바로 공모 절차에 들어가고, 과학기술정책국장의 경우 국과위 출범 이후 관련 법령을 고쳐 임용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ㆍ과장급 이외에도 5급과 6급 직위에 각각 13명, 7명의 민간전문가를 특별 채용하고, 정원외 12명의 전문직도 뽑을 예정이다.
채용이 모두 계획대로 이뤄지면, 국과위 사무처 정책ㆍ사업부서의 민간 전문가는 전체 98명 정원 가운데 45명에 이른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과위 홈페이지(www.nstc.go.kr)나 행정안전부 나라일터(//gojobs.mopas.go.kr) 등을 참고하면 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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