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워는 18일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해 스쿠터 3대, 지게차 2대, 전동카트 1대에 장착해 시험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시스템은 알려진 사례 중 일본이 500W급으로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한 데 이어 이 회사가 두 번째다. 특히 용량도 1kW급으로 일본의 두 배에 달한다.
이 회사가 개발한 연료전지 시스템은 특히 에너지밀도가 낮아 스쿠터, 전동카트, 전동지게차 등을 장시간 운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프로파워는 특히 친환경 생산이 가능한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해 낮은 가격의 카트리지 형태로 연료를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별도의 충전인프라가 불필요해 이론상으로는 약국에 구매하는 메탄올을 구매해 바로 연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프로파워는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115억원을 지원받아 이륜차 전문업체인 S&T모터스와 전동지게차 전문업체인 수성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했다.
프로파워는 지난17일 전라북도에서 제품 시연회를 개최한 데 이어 향후 제품 개발·적용에 도와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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