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1세대’ 주역인 휴맥스는 창업 21년 만에 ‘1조 벤처 클럽 시대’를 열었다. 1989년 창업한 휴맥스는 셋톱박스 단일 품목으로 1조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성공 신화를 썼다. 무엇보다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매출의 90% 이상을 달성하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휴맥스 성공에는 △산업 변혁기에 기회 포착 △선택과 집중 전략 △지역 중심의 틈새시장 공략 △철저한 현지화 등 네 가지 전략이 있었다. 오늘자 신문에서는 휴맥스의 성공방정식을 분석한다. 관련 기사 면
변대규 사장은 “구조적으로 대기업의 독과점화가 강해 중소기업이 자본을 축적해 지속 성장을 이어가기가 힘들다”며 “1조원 매출로 경제의 규모를 실현, 자생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휴맥스 1조 벤처클럽을 계기로 IT산업의 ‘허리’에 해당하는 1조원 규모의 중견기업이 연이어 나올 전망이다. 탄탄한 중견기업군이 등장은 분명 국내 산업구조에 역동성을 부여하고, 스타트업 기업에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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