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소자특화팹센터, 4년 연속 중기청 연구장비 지원사업 주관

 나노소자특화팹센터(원장 고철기)는 중소기업청 연구장비 공동이용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중기청의 연구장비 공동이용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게 고가의 연구장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중인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사업의 일종이다. 주관기관이 보유한 첨단 고가 연구장비에 대한 이용료를 지원해 주는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사업의 일종이다.

 지난 3년간 지원을 받아 센터의 첨단 장비를 활용한 중소기업은 50여개사이며, 이용 건수는 5300여건에 이른다.

 올해는 총 151억원이 지원된다. 이는 나노소자특화팹센터에 구축된 200여대의 최첨단 장비 가운데 133대에 대한 이용료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비 이용료 지원은 50~60% 범위 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온라인 바우처(쿠폰) 방식으로 지원한다.

 고철기 원장은 “4년 연속 주관기관에 선정됨으로써 센터가 보유한 첨단 장비를 중소기업들이 적은 부담으로 활용,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센터의 첨단장비 활용도를 제고해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 및 제품개발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