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카페]한국스마트카드, 입사선물로 `도전정신 T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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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신입사원들이 해외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간사이 지방의 교통카드업체 스루토간사이를 방문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전 세계 성공사례를 체험하고 배우자.’

 티머니(T-money)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대표 박계현)는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인재양성을 목표로 신입사원 전원에게 해외연수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국스마트카드는 동아시아 교통카드 호환을 위한 협의체(EACOPS:East Asia Common Payment Scheme) 국가 중 싱가포르와 일본·홍콩 3개 국가를 국가별 1개조로 구성, 방문하도록 했다.

 ‘신입사원 해외연수’뿐만 아니라 ‘글로벌 T챌린저’도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T챌린저’는 선진 기업의 비즈니스를 살펴보고 현지에서 체험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서로 다른 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팀(3~4명)을 대상으로 공모, 최종 3개팀(총 9~12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글로벌 T챌린저’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을 다녀온 박길웅 과장은 “서울의 인구와 비슷한 규모의 중국 창춘과 옌지 현지의 교통시스템을 체험하고 시 관계자 및 계룡·화억시스템과 같은 독점 교통시스템 사업자와 만남으로써 티머니 시스템의 해외사업 진출의 기회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활동 보고서를 공유하는 자리에는 대표이사도 참여한다. 해당 팀이 현지에서 체험하고 분석한 자료와 정보를 모든 임직원이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박계현 사장은 “‘글로벌 T챌린저’와 ‘신입사원 해외연수’를 통해 도전 의식과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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