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011년도 지식재산도시 조성 사업’에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 지원 대상은 강원 원주시, 전남 광양시, 제주 제주시 등 기초 지방단체 10곳이다.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은 기초 지자체의 지식재산 조례 제정 및 전담 조직 확보 등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지자체가 지역 주민과 기업을 위한 교육 및 발명 체험행사, 특허정보제공 등 지식재산권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우종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된 10개 지자체에서 계획적인 지식재산 정책을 추진해 지식재산 창출·활용의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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