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IT UP]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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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컴투스 대표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2008년 12월부터 애플 앱스토어 시장에, 2009년 12월에는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 자사의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일찍부터 오픈마켓에 진출하고, 중국과 일본·미국 현지법인들과 함께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말 애플 앱스토어에 서비스를 시작한 ‘슬라이스 잇!(Slice It!)’은 출시 10여 일 만에 미국과 일본, 유럽 주요 국가들에서 전체 유료 애플리케이션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앱스토어 최고의 인기 게임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컴투스는 2008년부터 대규모 개발 인력 확충을 통해 국내외 다수의 게임 라인업을 확보했고, 오픈마켓의 경우 우선 애플 앱스토어를 중심으로 원소스멀티유즈(OSMU) 개발 전략을 펼치는 등 신규 시장도 순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1년 애플 앱스토어 기준 31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글로벌 오픈마켓에 대한 공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최근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패드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미 1개의 비게임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인기 게임 7개도 스마트패드용으로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컴투스는 인기 스마트폰용 게임들의 스마트패드 출시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컴투스 측은 “일본과 중국 시장에서는 모바일게임 비즈니스 여건이 개선되면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국 시장에서도 애플 앱스토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바일 OS 오픈마켓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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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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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폰 앱스토어 `슬라이스 잇!`이 전체 유료 애플리케이션 순위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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