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사장 이몽룡)는 올해를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았다.
글로벌 기업과 함께 디지털광고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 국내외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최근 스마트TV 등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특히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될 광고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푸시 광고를 통해 미래의 미디어 시장을 선점하는 획기적인 기회를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이미 세계적인 기업인 쿠델스키그룹의 나그라비전과 맞춤형 광고 솔루션사업과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지난달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교환하고,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검증된 해외 글로벌 기업의 국내 유치와 JVC 설립, 기술노하우 이전 등으로 국내 고용 창출과 해외 사업 확대의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신설 조인트벤처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북미 및 중남미시장을 대상으로 광고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내년부터 해외 광고솔루션사업 매출이 예상된다.
쿠델스키는 수신제한시스템(CAS), 오픈TV 미들웨어, 광고솔루션 등 글로벌 디지털방송 전문 솔루션 그룹이다. 북미에서 검증된 CAS 및 광고 솔루션으로 30% 이상의 세계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이몽룡 사장은 “디지털광고뿐 아니라 올해는 스카이라이프가 그동안 쌓은 위성방송사업 노하우도 동남아·중남미 등에 수출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3D콘텐츠 제작 강화 및 해외 수출을 진행하는 한편 3D PPV 등 다양한 3D 방송서비스를 시도해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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