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기반의 결제용 솔루션 및 단말기 통합시스템 전문업체인 엠씨페이(대표 임종선)는 비자카드 및 마스터카드의 제품인증을 통해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동반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이폰 등 기타 최신 스마트폰에도 동일한 방식을 적용 신용카드 승인이 가능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엠씨페이는 지난해 9월부터 국민은행 및 KT와 공동으로 KT의 ku2200 모델에 신용카드 승인을 위한 카드리더 모듈과 RF카드 인식 모듈을 휴대폰 외부케이스형으로 결합한 PAYON(페이온) 폰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5개월 만에 5000명의 가입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도 성공한 대기업-중소기업 협력모델로 주목받은 바 있다.
엠씨페이는 지난 2005년부터 국내통신사 및 금융부가가치 사업자와 연동해 국내시장에 휴대폰과 소형프린트를 연결하여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있는 기업이다. 엠씨페이 솔루션의 특징은 디스플레이, 사인패드, 입력장치, 처리프로세서 등 결제 서비스에 있어서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을 휴대폰 자원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외부기기인 프린트는 처리된 결과를 출력하는 기능만 담당해 기존 일체형 단말기보다 비용이나 추가적 부가기능 설치, 프로그램 업데이트, 편리성 등에서 효율성이 높다. 국내에서는 2만 사업자 이상 사용하고 있다.
이밖에 엠씨페이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시리얼 통신이 가능한 RF 및 마크네틱 리더기를 장착하고 서명도 가능한 모바일 프린터를 출시하며 반드시 영수증 출력이 필요한 결제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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