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전자태그(RFID)를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 10개 지자체에서 확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RFID를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RFID칩이 붙어있는 용기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수거자나 수거장비가 배출자와 배출량을 확인해 버린 양만큼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방식에는 RFID방식·납부칩 방식·봉투 방식이 있으며, 이 중 RFID를 활용한 종량제는 배출자별로 버린 양(무게)을 계량해 정확한 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정확한 통계관리 및 누진제 도입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에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에 부착하는 계근장치, 개별계량장치, RFID칩 등 일부 물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RFID 종량제 시범 사업에 힘입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확산되고 가정·음식점·집단급식소 등의 발생원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노력이 탄력을 받아 음식물쓰레기 20% 감량 목표가 조기 달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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