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대표 김천주)은 무선 네트워크 출력과 팩스, 스캔기능이 가능한 SOHO(소호)용 네트워크 팩스 복합기 3종(MX416, MX426, MX886)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복합기는 잉크젯 방식으로, 4x6 사이즈의 사진 이미지를 20초(MX886)와 42초(MX416·426)만에 출력할 수 있다. 포토출력용 염료잉크와 문서출력에 적합한 안료잉크를 함께 장착한 하이브리드 잉크시스템과 1~2피코리터(pl)의 잉크방울을 사용해 9600dpi와 4800dpi의 고품질 사진을 출력해낸다.
해당 제품들은 양면자동 원고이송장치를 탑재, 많은 양의 문서를 3초 안에 컬러팩스로 전송하고, MX886모델의 경우 2400dpi의 고화질로 스캔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스캔한 문서는 비밀번호를 설정해 관리할 수도 있다.
이 밖에 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지원돼 유무선 출력과 스캔 기능을 공유할 수 있으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PC없이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된다. 웹에서 간편하게 이미지를 편집해 출력하는 ‘Easy WebPrint(이지 웹프린트) EX’ 기능도 지원된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