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전의진 전 인천로봇랜드 사장을 범부처 로봇 시범사업 총괄 추진단장으로 위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의진 단장은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 인천로봇랜드 사장을 역임해 로봇기술과 시장에 대한 이해력과 경험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범사업은 7대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교육과학기술부), 상수관(환경부), 소방(소방방재청), 중소제조(지경부), 국방(방위사업청), 의료(보건복지부), 농사(농업진흥청)다. 지경부는 올 해 시범사업에 300억원을, 향후 3년간 1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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