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지경부 장관, 안산 로봇업체 방문 융합산업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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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안산 지역을 우리나라 산업융합 허브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최 장관은 15일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이화수 한나라당 의원과 함께 경기도 안산에서 중소기업 간담회를 열고 “안산은 중소기업이 밀집한 대표적 공업지역이자 산학연 협력 모범지역으로, 전통산업과 신성장산업이 공존하기 있기에 융합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산에는 반월·시화산업단지와 한국산업기술대와 한양대 등 대학,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어 산·학·연 협력이 용이한 지역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로보스타와 대주전자재료·인팩·이노비즈·화백엔지니어링 등 14개 중소기업 경영진이 참가했다.

 최 장관은 중소기업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올해 국내총생산(GDP) 5% 성장과 무역 1조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동반성장’과 ‘공정사회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면서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커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정책이며 일자리 대부분은 중소기업에서 나온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을 장관 최고 어젠다로 정해 지경부 연구개발(R&D) 정책도 인력양성을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개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앞서 최 장관은 안산 소재 로보스타를 방문, 연구진을 격려했다. 로보스타는 지난 99년 설립돼 반도체·LCD 이송 및 검사로봇을 중심으로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는 산업용 로봇전문업체다. 최 장관은 경제수석을 맡으면서 청와대에 로봇 상설 전시관을 만드는 등 로봇에 많은 애착을 보여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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