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창업주 故 김수근 회장 경영철학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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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인사동 엎드림(Up Dream) 갤러리에서 해강 추모 사진전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정광우 대성산업 사장, 김영대 대성 회장, 장석정 대성산업 서울석유가스사업부 사장, 차도윤 대성산업 유통사업부 사장(왼쪽 세번째부터)이 지난 11일 서울 인사동 업드림 갤러리에서 해강 추모 사진전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는 모습.

 대성그룹의 창업주 고(故) 해강 김수근 명예회장의 10주기를 맞아 경영철학과 기업정신을 내용으로 한 ‘가보니 길이 있더라’ 2편이 15일 발간됐다.

 이 책은 창업 6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김수근 명예회장의 일대기인 ‘가보니 길이 있더라’의 속편이다. 김 명예회장이 생전에 했던 신년사와 창사일 연설문을 기초 삼아 정리됐다.

 대성 측은 “전편이 김 명예회장의 생애와 창업 과정을 다뤘다면 이번 2편은 인생관, 기업정신, 경영철학 등을 보완해 한국 현대사와 경제사를 살펴볼 수 있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대성은 10주기인 1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출판 기념회를 하고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엎드림’ 갤러리에서 추모 사진전을 연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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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해강 김수근 대성 명예회장 경영철학서 `가보니 길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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