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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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서광돈)는 지난해 마이스터고로 전환해 자동차·기계 분야의 글로벌 기술명장을 길러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개방형 공모를 통해 취임한 서광돈 교장은 “뿌리 산업의 더럽고(Dirty), 힘들고(Difficult), 위험하다(Dangerous)는 3D업종의 기존 이미지를, 디지털화되고(Digital), 역동적이며(Dynamic), 품위 있는(Decent) 이미지로 바꿔 소수 정예의 자동차·기계분야의 영마이스터 양성하겠다”는 교육 목표를 제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 기능인 경기도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따냈고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상했다. 또한 우수한 전국의 초중고 150개 학교를 선정하여 10월 개최하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좋은 학교 박람회’에 참가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마이스터고는 유망분야의 특화된 산업수요와 연계해 젊은 명장을 양성하는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다. 평택기계공고는 이러한 영마이스터 인재 양성이란 목표에 맞춰 철저한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재학 중 외국어, 컴퓨터, 전공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u러닝을 구축해 정규수업 이외에도 교사가 직접 강의해 제작한 200여개의 교육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교육환경도 학급당 20명 정원으로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해 해외 연수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 10월엔 중국 상하이 엑스포 견학을 비롯하여 2011년 겨울 방학을 이용한 2주간의 일본 어학 연수, 3주간의 영어 어학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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