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사태로 인한 코스피 급락 여파로 국내 주식형펀드에 2거래일째 뭉칫돈이 들어왔다. 하지만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자금 이탈이 지속됐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천164억원이 들어왔다. 전날 1천939억원이 들어온 데 이어 이틀째 1천억원이 넘는 자금이 순유입된 것이다. 작년 12월 이후 두 달여간 5조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간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같은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383억원이 감소해 23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채권형펀드에서 1천897억원이 빠져나갔지만 머니마켓펀드(MMF)로 2천660억원이 들어오면서 펀드 전체로는 1천392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101조4천943억원으로 전날보다 5천206억원 늘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312조7천612억원으로 5천955억원 증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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