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교육 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이 12.7% 증가했다.
비상교육은 8일 발표한 공시에서 “2010년 비상교육 매출액이 전년(857억원)에 비해 12.7% 상승한 966억48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성장률 12.0%보다 0.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009년 207억원보다 -16.8% 줄어든 173억원이었다.
김종봉 비상교육 경영지원 총괄은 “초등 학습교재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교재 개발 초기비용과 마케팅 비용이 일시적으로 늘어났다”고 영업이익 감소 원인을 설명했다.
이러닝 혁신 사업부문은 2010년 214억원의 매출을 올려 비상교육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전년보다 71%가량 급증했다. 매출 호조에 따라 이러닝 혁신 사업부문은 서비스 시작 만 3년 만에 손익분기점(BEP)을 돌파, 흑자 사업부로 탈바꿈했다.
비상교육은 기업공개 이후 착수한 이러닝, 학원 등 신규 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흑자로 전환하면서, 올해에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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