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유혈사태 여파로 주가가 40포인트 가까이 크게 하락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8.14포인트(1.81%) 급락한 2069.73을 기록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 매물이 쏟아지며 2070선 부근까지 후퇴한 코스피지수는 이후 소폭 회복됐다가 마감 전 외국인 추가 매도로 2070선이 무너지며 마감했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6938억원으로 ‘옵션 쇼크’로 외국인 매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작년 11월 11일 이후 가장 컸다. 증권가에서는 연휴를 앞둔 상황에서 이집트발 악재로 주가가 크게 흔들린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45포인트 내린 523.01로 출발한 뒤 낙폭을 늘리며 6.08포인트(1.15%) 내린 521.38로 장을 마쳤다.
해외의 경우 전 주말 미국과 유럽 증시가 이집트 사태로 주가가 크게 조정을 받은 가운데 일본·홍콩도 이집트 사태 우려로 하락했지만 중국만은 장기 연휴를 앞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이 증시에서 팔자에 나선 영향으로 6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지난 주말보다 7.70원 오른 1121.50원을 나타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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