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각종 글로벌 전시회에서 `벙어리 냉가슴`을 앓던 LG전자가 올해는 공격적인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글로벌 휴대전화 3위 업체임에도 별도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지 않는 등 수세적인 모습을 보인 것과는 확연히 대조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월 중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도 아직 공개하지 않은 전략 스마트폰 등 신병기들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MWC에서 공개될 전략 스마트폰은 4.3인치 디스플레이와 듀얼코어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CES에서 T모바일을 통해 간략히 소개됐던 LG전자의 첫 태블릿PC인 옵티머스 패드도 MWC에서 공식적으로 데뷔한다.
최근 LG전자는 `In to the New Dimension(새로운 차원 속으로)`을 주제로 글로벌 컨퍼런스 초청장을 보내, 새로운 3D 제품도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1`에서 옵티머스 2X와 옵티머스 블랙, 레볼루션 등의 프리미엄급 전략 스마트폰을 대거 공개하기도 했다.
옵티머스 2X는 세계 최초 듀얼 코어폰으로 주목으로 받았고, 옵티머스 블랙도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으로 눈길을 끌었다.
LTE 스마트폰인 레볼루션 역시 LTE 경연장이었던 CES에서 LG전자의 첨병이 되기도 했다.
지난 CES의 중심이 가전에서 모바일 등 IT 기기로 옮겨가는 데 LG전자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 진입이 늦어 지난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내부적으로 R&D 투자를 강화한 결과가 올해에는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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