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정보솔루션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올해 PACS에서 글로벌 5위 달성을 기치로 내걸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는 24일 PACS 기존 시장 점유율 1.6%를 2.4%수준으로 끌어올려 세계 시장 5위 내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이를 위해 △서비스화 △집단지성 제고 △3개 품목 세계 1위 달성 △관계사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확대를 주요 전략으로 소개했다.
서비스화는 지난해 출시한 SaaS(서비스로써의 소프트웨어)형태의 PACS를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집중육성한다는 것을 뜻한다.
연구개발 역량도 강화한다. 보유한 2000여개 고객사와 관련 기업과 협력해 품질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또 심장과(Cardiology), 치과(Dental), 방사선종양학과(RT) 제품에도 PACS를 적용한다.
기업 인수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효과도 달성한다. 지난해 인수한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회사인 GNSK와 멸균기 제조사인 리노셈(Renosem)을 통해 헬스케어 전문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이를 통해 미국, 일본, 대만, 중국, 독일 등에 수출규모를 늘린다는 목표다. 새롭게 떠오른 브라질, 콜롬비아, 인도, 베트남에 현지거점을 마련해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사장은 "올해 1.6%의 PACS세계시장 점유율을 2.4%까지 확대하고 R&D 역량을 배가해 글로벌 5위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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