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그루폰 인수 실패 후 경쟁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들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20일 실적 발표에서 ‘구글 오퍼스(Google Offers)’로 명명한 서비스를 지역 중소 자영업자들을 위한 온라인 광고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사업모델은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은 또 인근지역 상점에서 상품구입 후 휴대폰으로 결제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은 지난해 말 그루폰 인수에 나섰으나 인수에는 실패했다. 그루폰은 구글의 제안을 거절한 후 1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지역 소규모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광고시장은 그루폰과 리빙소셜 등이 참여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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