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앤씨(대표 권혁섭)는 CCTV 카메라 업체다. 초소형 고성능 CCTV 장비부터 고해상도 영상 감시 장비까지 다양한 제품을 디자인, 개발 및 제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케이티앤씨는 올해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경영 방침을 세우고, 투자 위축이 아닌 신제품 개발 및 관련 분야 연구개발 투자로 핵심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키워, 영상 보안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케이티앤씨의 성장 추진력은 궁극적으로 연구개발(R&D) 투자에서 나온다. 매년 매출액의 10% 정도를 R&D에 투자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에 출시된 HD-CCTV 카메라 5종은 메가픽셀 이상의 고해상도 영상을 지원하며, 기존 IP 방식이 아닌 HD-SDI 규격을 채택했다. 720p 해상도에서 30프레임의 영상 전송이 가능하며, 41만 화소급 아날로그 카메라에서 어려웠던 얼굴 상세 식별과 작은 글자 인식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케이티앤씨는 IP 카메라, FA 카메라와 DVR·NVR·CMS 등을 출시해 영상 보안 사업 전반에 폭넓게 진출했다.
케이티앤씨는 변화하는 추이에 발맞춰 다품종 소량생산, 다품종 대량생산 등 소비자와 대형 바이어에 가장 알맞은 대응을 할 수 있는 체계를 완성했다. 이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판을 확보해 시장 점유율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특정 국가 편중을 넘어 수출선 다변화 및 신제품 개발과 기술력 확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국내 시장에서도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회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도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유재훈 전무는 “그동안의 기술력 및 노하우를 적극 활용, 고성능의 혁신적인 디지털 보안 제품을 세계 시장 및 국내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차세대 보안 산업의 리더로 성장 발전하는 것이 목표”라며 “도전적, 진취적, 창의적인 생각으로 세계화에 힘쓴다면 새로운 시장 진출도 큰 어려움 없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4
코웨이, 10년만에 음식물처리기 시장 재진입 '시동'
-
5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
10
서울대에 LG스타일러 … LG전자 '어나더캠퍼스' 확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