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내부 노사분규 문제로 시끌. 공공연구노조에 가입한 과총 노조는 최근 부임한 이상목 사무총장(전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이 노조지원금을 삭감한다고 나선데 대해 강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 과총 관계자는 “원래 의무적으로 지급해야 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이와 함께 과총의 조직 개편에 대해서도 설왕설래. 최근 과총은 1~2개 팀을 줄이고 감사부장 자리를 신설한 것으로 알려짐. 조직 효율화를 추진하는 한편 자체 감사기능 강화를 꾀하는 취지. 이에 대해서도 일부 구성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강추위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실내온도 기준을 일괄적으로 18℃에 맞춰놓아 일부에서는 체감온도가 10℃ 초반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로 곤혹. 심지어 집중시간을 오전, 오후 2시간씩 정해 전열기 가동을 막아 연구원들이 추위에 떨어야 하는 상황. 출연연의 한 관계자는 “볕이 들지 않는 북향 연구동 연구원들의 경우 손이 너무 얼어 컴퓨터 자판을 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에너지 절약도 좋지만, 최소한 일할 환경은 만들어 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소연.
○…오는 3월 출범 예정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사무실이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 자리 잡을 예정이라고. 국과위 사무국 측은 광화문 근처 장소를 물색 중인 가운데 교보빌딩이 접근성과 이미지가 좋아 이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 아직 국과위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장소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으나 예산 편성이 되는 대로 임대계약을 체결할 계획. 예정대로라면 국과위는 서울에 남을 전망으로 세종시로 내려가는 부처 소속 공무원들의 국과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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