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가상화(VDI) 사용자 단말기 시장이 커지고 있다. 데스크톱PC, 노트북PC에 한정됐던 사용자 단말 장비가 제로클라이언트 단말기와 스마트기기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기업은행, 농협, 신한은행 등은 최근 VDI 사용자 단말기로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겸용 제로클라이언트 단말기를 선택했다.
제로클라이언트 단말기는 CPU나 메모리, 하드디스크가 없으며 모든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서버 자원을 이용해 수행한다. VDI를 위해선 2본의 운용체계가 필요하지만 제로클라이언트 단말기를 사용하면 1본만 구매해도 된다.
하지만 새 단말기를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 PC 재활용이라는 VDI 장점은 없어진다. 서버 자원에 100% 의존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트래픽이 늘어나고 중앙 서버·스토리지 증설이 필요하다.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모바일기기 역시 VDI 단말로 부상하고 있다. 컴퓨팅 기능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KT는 3만2000여 직원에게 아이패드를 지급하면서 데스크톱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기로 했다. VDI의 진화는 1월 24일자 CIO BIZ+ 섹션에서 상세히 소개된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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