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정보기술(IT) 산업 활성화를 위해 1458억원을 정보화 예산에 투입한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2011년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열고 IT 관련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올해 정보화 사업은 유형별로 유지보수 분야 259개 사업에 489억6300만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매 168개 사업에 348억700만원, 시스템 구축 분야 100개 사업에 336억1400만원 등 총 624개 사업에 1457억7900만원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이버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등 각종 보안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u-Seoul 정보보호체계 구축’ 사업, 정보자원을 통합해 관리·도입 비용을 절감하는 ‘정보자원 통합인프라 구축’ 사업,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안전시스템 구축’ 사업 등이 있다.
강병호 서울시 정보화기획담당관은 “사전에 발주정보를 제공해 폭넓은 참여 기회를 주는 한편 올해도 정보화사업 관련 예산을 가급적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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