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 가운데 연구 실적이 우수한 인력 10%에 대해 정년을 61세에서 65세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는 이 같은 계획이 성과를 거둘 경우 그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18일 출연연선진화기획단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우수 연구원에 대한 선별적 정년 연장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단 관계자는 “정년 연장 대상은 기관별로 가지고 있는 객관적 실적에 의해 평가될 것”이라며 “연자구별로 일정 시기가 되면 평가를 통해 정년 연장에 해당되는지를 판단하게 된다”고 말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우수 연구원 정년 연장을 위한 공통선발지침’도 마련된다.
연구인력에 대한 정년연장은 우수 연구인력이 대학으로 이동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서다. 연구기관은 정년이 61세인 반면에 대학 정년은 65세로 길어 우수 연구원이 대학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한편, 교과부에 따르면 국내 연구기관에서 61세로 퇴직하는 연구원 수는 올해 25명, 내년 27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2년 뒤에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하면서 퇴직 연구원 수는 급증할 전망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용량 부족 때문에 스마트폰 사진 지울 필요 없다”...포스텍, 광 데이터 저장기술 개발
-
2
색 멀쩡한데 버려?…“한번만 더” 산화된 식용유 아깝다고 더 쓰면?
-
3
포스텍, 200배 얇고 3배 늘어나는 접히는 전극 개발…폴드블폰과 의료용 전자피부 개발 핵심 기술
-
4
[이슈플러스]분할 100일…'순수 CDMO' 시대 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
5
[포토] 붉은 달이 '빼꼼'
-
6
인투씨엔에스, AI 더한 클라우드 EMR로 아시아 동물병원 시장 공략
-
7
[포토] 36년만에 펼쳐진 개기월식 정월대보름
-
8
[이슈플러스]시밀러 넘어 신약·플랫폼으로…삼성바이오에피스, 성장 공식 다시 쓴다
-
9
글로벌 제약사 로슈, 한국을 글로벌 임상 거점으로…5년간 7100억 투자
-
10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 바이오·AI·로봇 융합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확장”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