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 RFID/USN센터(RUC·센터장 신상철)는 국제표준화단체인 NFC포럼으로부터 품질체계, 시험장비, 시험방법 및 환경이 검증된 지정시험소로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험소 지정을 위해 RUC는 그동안 시험용 하드웨어(HW) 플랫폼을 시작으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및 HF RFID 자동 측정 소프트웨어 등을 지난 몇 년간 꾸준히 갖춰왔다. RUC는 “NFC포럼이 인정한 설비를 모두 갖추고 NFC 기술이 적용된 모듈과 이 모듈이 들어가 있는 기기를 시험 및 인증 할 수 있는 곳은 국내에서 현재까지 우리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RUC는 내달부터 국내 칩 및 모듈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NFC 태그 시험을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또 NFC 리더의 경우 NFC포럼이 현재 시험 규격을 만들고 있어 이 작업이 끝나는 연말 이후에나 제공할 계획이다. 신상철 센터장은 “이번 지정시험소 인정은 13.56MHz 대역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근거리무선통신인 NFC 기술이 휴대폰 등에 국내외적으로 점차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RUC는 지난해 12월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유무선 통신기기 분야 국제인증시험기관으로 지정 받는 등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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