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을 자발적으로 유도하는 시범사업을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아파트 주민들의 에너지 사용과 관리비 고지서에 대한 반응 행태를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통해 분석, 기존 고지서를 재 디자인하는 것이다.
새로운 고지서는 이웃집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전년도 동월 사용량 비교를 통해 자신의 에너지 사용현황을 쉽게 인지하게 하며, 단지 내 평균과 비교한 에너지 사용량을 레드카드·그린카드의 이미지로 나타내도록 한다.
지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해당 아파트단지에서 5~10% 정도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디자인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디자인 분야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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