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차세대 시스템이 오픈 이후 향상된 대고객 서비스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생명은 140조원의 자산과 81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1830만에 이르는 보험 계약고를 가진 국내 최대 규모의 생명보험사다.
한국IBM은 기간계 및 채널시스템을 J2EE상에서 재구축하는 삼성생명 차세대 시스템의 모델링, 고객정보통합(CDI), 캠페인 시스템 및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구현에 참여했다.
한국IBM은 분석, 설계 단계에서 80여 업무의 과제를 정의하고, 비즈니스,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통합 모델링을 수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통합입출금 등을 구현하고 국내 생명보험사 최초로 상품 보장담보코드를 표준화했다.
삼성생명은 이를 통해 모든 고객 정보를 마스터 데이터에 통합해 실시간 동기화 작업이 가능해졌으며 데이터의 표준화 및 관리, 개인정보 수정 프로세스 및 개인정보 보호 및 AML(Anti-money Laundering) 기능을 강화했다.
또 삼성생명은 IBM이 수립한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국내 보험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통합고객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고객 주소 갱신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고급 마케팅 및 세일즈 정보를 활용한 수익 증대와 고객 불만으로부터 발생되는 비용 감소를 실현했다.
이병근 한국IBM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GBS) 상무는 “삼성생명의 성공적인 사례를 계기로 국내 보험업계에서 차세대 시스템이 큰 화두가 될 것”이라며 “한국IBM은 최적화된 차세대 시스템의 핵심 컴포넌트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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