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처음으로 국내 상용원전, 연구로, 핵주기시설 3개 분야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점검을 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IAEA 통합규제검토서비스(IRRS) 수검(7월 10일~22일) 준비를 위해 김창경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IAEA IRRS 수검준비단’을 발족한다고 13일 밝혔다.
통합규제검토서비스는 IAEA가 수검신청국의 원자력 안전규제 체제·제도·역량·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평가해 개선방안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세계적으로 16개국이 IRRS 수검을 완료했으며 2012년까지 8개국이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수검준비단은 사무실을 개소하는 한편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수검준비 착수에 나섰다. 실무회의에서는 수검대응방향에 대한 의견 개진과 함께 수검준비단을 중심으로 관련기관 간에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교과부는 수검준비단을 통해 수검자료 작성과 검토, 자체 평가 등을 통해 개선사항을 사전에 도출키로 했다.
또 단기적 조치사항은 수검 전에 개선하고 중·장기적 조치사항은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수검결과에 대한 IAEA로부터의 권고·제안사항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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