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영문 블로그인 ‘삼성 빌리지(www.samsungvillage.com)’를 개설했다.
지난해 트위터, 국문 블로그, 페이스북을 오픈한 데 이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은 삼성 빌리지를 통해 계열사들의 꾸밈없는 모습을 알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극복해야 했던 역경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늘날 세계적 기업으로 키운 임직원들의 숨은 노력 등 그동안 해외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날 첫 선을 보인 삼성 빌리지에는 국내에서 흑백TV 방송만 가능했던 1970년대에 해외 컬러TV 시장을 개척한 이야기와 삼성의료원이 최초로 도입한 갤럭시탭 진료 시스템 이야기가 올라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
김원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