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은 북미지역에 총 242억원의 풍력발전타워를 공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09년 11월 17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타워를 수주한 이후 7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타워를 추가 수주한 것이다. 유니슨은 그러나 계약 조건에 따라 상대회사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추가분을 포함한 총 64기의 공급 물량은 북미지역에 추진 중인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건설 프로젝트에 올해 10월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이번 북미 프로젝트 추가 수주와 함께 남미 프로젝트에서도 발주가 재개되는 등 최근 들어 세계 풍력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새해 당사 풍력사업에서도 큰 폭의 매출증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TSMC, 日 구마모토 1공장 양산 가동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9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