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이 10일 한미경제연구소로부터 ‘2011년 자랑스러운 한국계 미국인’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 상은 한미경제연구소가 미국 사회 발전과 번영을 위해 정치, 경제, 교육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으로 귀감이 된 한국계 미국인에게 수여된다.
서 총장은 한국계 최초로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학과장을 지냈고 미국 공학 부문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미과학재단 공학부총장을 역임하며 한미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미국 워싱턴 DC 윌라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실시되며 민주당 대선 후보주자였던 존 케리 상원의원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한다.
한미경제연구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한국계 미국인의 날(1월 13일)’을 기념하여 이 상을 수여해왔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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