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세계 소비자가전 시장이 1조달러(약 112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5일(현지시각) EE타임스가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EA)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소비자가전 시장 규모는 9640억달러로 지난해보다 10% 가량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많게는 1조달러를 웃돌 수도 있다는 예측이다.
스티브 쾨닉 CEA 애널리스트는 “1조달러는 올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CEA가 시장조사업체인 GfK와 공식 집계한 바에 따르면 소비자가전 시장은 지난해 13%의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0%대로 예상됐다.
품목 가운데는 역시 스마트폰이 핫 아이템으로 꼽혔다. 지난해보다 590억달러나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PC, 디지털카메라, LCD TV 등도 높은 신장률을 기록할 품목으로 떠올랐다. TV와 PC, 휴대폰 등 이른바 3대 스크린이 소비자가전 시장의 대세를 점한다는 관측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한국인 섭섭할 소식”… 이탈리아 “푸른꽃게, 먹어서 없앤다”
-
5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6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7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10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브랜드 뉴스룸
×